가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페라]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가사/해석/배경)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는 아주 유명한 아리아가 많습니다. 밤의여왕이 부르는 지옥의 복수가 불타오른다(Der Hölle Rache)에 비견할만한 아주 어려운 기교를 선보이는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가 그것입니다. 이 외에도 타미노 왕자의 노래와 파미나 공주의 애절한 노래,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아리아 등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는 정말 보물창고 같은 오페라입니다. 주옥같은 곡들이 정말 많기 때문이죠. 오늘 포스팅할 곡은 밤의 여왕이 1막에서 부르는 노래, 두려워 말거라 나의 아들아(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입니다. 이 곡의 맥락과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밤의 여왕은 자신의 딸인 파미나 공주가 납치된 이야기를 하며 타미노 왕자에.. 비극적인 사랑의 노래,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오페라 의 아리아, E lucevan le stelle를 오랜만에 감상하고 추억에 젖었습니다. 토스카는 제가 처음으로 본 오페라이자 극 중, 이 노래를 듣고 처연한 마음에 가슴이 턱 내려앉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1. 테너의 노래 오페라에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가 모두 필요합니다. 극 중 등장인물의 성격에 따라 역할에 따라 각기 다른 목소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오페라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이자 E lucevan le stelle를 부르는 카바라도시는 '테너'가 노래합니다. 자신의 처형을 기다리는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죽기 직전 부르는 곡으로 그 비극성을 짙게 드러내기 위해선 절규하는 듯한 표현이 꼭 필요한데 작곡가 푸치니는 높은 음역대로 그것을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