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외교소식통, 종전선언문 문구 다듬는 중! (두근두근...)

와 오래간만에 심장 떨리는 소식입니다.

SBS 방송국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종전 선언문 문구를 다듬는 중이라고 하네요.

이런 것이 언론에 나올 정도면 어느 정도 물밑 작업은 끝내 놨다는 소리 같은데 정말 기대됩니다. 아직 북한과 합의가 된 내용은 아니고 종전선언문을 북한 측에 보낸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기사를 접하고 나니 갑자기 어릴 때가 생각 나네요. 우리나라는 아직 휴전 중이라는 것을 배우고 나서는 언젠가 갑자기 전쟁이 시작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 막연히 두렵고 무섭게 느껴졌는데 한 시대가 바뀌어 가는 과정에 서있다는 게 또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루속히 문대통령 말처럼 새로운 평화 시대가 개막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