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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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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볼만한 곳 추정리 메밀꽃밭 후기 (유료로 바뀜)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청주 추정리 메밀꽃밭에 다녀왔습니다. 청주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해서 나온 곳이라 이미 포스팅이 꽤 있었지만, 최신 정보가 아니었어서 그런지 유료입장으로 바뀐 부분에 대한 안내가 없었기 때문에 입장시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예쁘긴 무지하게 예뻐요! 꺄 정말 아름답죠? 이렇게 푸릇푸릇 귀여운 메밀꽃이 산 하나를 가득 메우고 있어요 자, 그럼 차근차근 입장부터 해볼게요 메밀꽃밭으로 가는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추정리의 작은 동네를 통해서 들어가야하는데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집들이 어찌나 소박하고 잘 꾸며져있던지요 어떤 집 한켠에는 이렇게 표지판도 해놨고요 추석 연휴라 사람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주차가 되긴 됩니다 네비찍고 가시면 마을회관 근처에 주차하게끔 되어있습니다. 그..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트윈룸 솔직후기 ( +조식 경쟁!/주차) 강릉 유명 호텔 중 하나인 세인트존스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가끔 강릉 놀러갈 때마다, 보았던 이 곳은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눈길을 끄는 곳 중 하나였습니다. 이 호텔 바로 앞에는 바다가 있어요 식사하고 잠깐 산책 나가도 좋습니다! 여행 바로 전 날, 예약해서 급하게 떠난 터라 남은 방이 트윈 베드 침대밖에 없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만족스러웠어요~ 호텔 시설들은 깔끔했고 침구류도 좋았고요! 히터였지만 그리 건조하지 않았던건 바닷가라 그런걸까요? ㅎ 하지만 문제점들도 더러 있습니다! 바로 (환경문제를 핑계로) 어메니티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호텔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칫솔 치약등이 없어서 직접 구매해야 했습니다. 1박에 20만원 가량 하는 호텔에서 말이죠.. ㅎ 명목은 환경보호 일회용품 줄이..
강원도 고성 바다 추천 '아야진해수욕장'( +차박, 슬로우터틀 카페) 강원도 여행 많이 가시죠? 우리 커플은 바다를 보고싶을 때면 항상 강원도로 달려갑니다. 바다는 역시 동해!를 외치면서요. 강원도 바다는 어디든 아름답지만 특히 요즘 우리 커플이 꽂혀있는 바다가 있어요. 바로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입니다. 그냥 모래만 있는게 아니고, 자갈 등 돌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두 개가 다 있습니다. 바다가 정말 얼마나 깨끗하고 아름다운지 눈이 시릴 정도입니다. 돌이 있는 부근에선 얕은 홈들이 많이 파여있어서 말미잘, 게 등을 찾을 수도 있더라구요. 특히 말미잘 천국이랄까 수천 개의 말미잘이 어디에나 널려있어요 ㅋㅋ 어린이들은 채집도구를 가져와서 신기한 바다 생물들을 잡기도 하고요~ 돌에서 놀다가 질릴만 하면 모래사장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해수욕장 규모가 엄청 크진 않은데 차박도 ..
[강원도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당일치기 여행코스, 소요시간, 맛집) 남편과 함께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바로 우리 엄마와 시어무니를 모시고 넷이서 여행 다녀오는 거였어요 : ) 결혼 후 이제 두 달이 되어가는데 사돈끼리 같이 여행가면 재밌을 것 같아서요! 계획은 다 완벽하게 세워놨는데 시어머니께서 갑작스레 일이 생기는 바람에 셋이 가게 되었습니다. 담에 갈까도 했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날이 어마어마 추워질 것 같아서 그냥 다녀왔어요! 원래 우리 부부는 평일에 시간 나는대로 발길 닿는 대로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ㅎㅎ 둘 다 프리랜서라 시간적 여유가 괜찮거든요~ 하지만 여럿이서 시간을 맞추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토요일에 가게 되었어요. 가을날.. 토요일.. 강원도라..? 차가 엄청 막힐 것을 예상하고 아주 일찍 출발했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출발했어요~ 덕분에 많..
[서귀포] 안덕면 '카페패스' 추천 카페 <원앤온리> 카페패스는 이제 제주 여행 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카페 패스에 대한 소개글을 보고 이런게 다 있냐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네요~ 만원 정도에 일주일 내내 커피가 무료니까요! 카페패스라고 해서 이상하고 인기없는 카페만 있는건 아닙니다. 서귀포 안덕면에 있는 카페 '원앤온리'는 원래부터 유명한 카페였어요. 2년전쯤 방문했을 때도 완전 핫플이었는데 ㅋㅋㅋ 카페패스에 들어있는 걸 보고 꼭 재방문해야지 싶었습니다. 여긴 핫플이기 때문에 커피 자체도 굉장히 비싸요. 아메리카노 7000원! 이게 가장 저렴한 메뉴입니다. 디저트류도 굉장히 비싼편. 그래도 뷰 맛집이고 핫플 느낌이라 인기가 끊이지 않는 듯 합니다. 산방산을 뒤로하고 자리한 카페여서 그런지 산방산 모양의 케이크가 눈에 띕니다. 하나 사먹어 볼까 했..
[제주도 표선 감성숙소] 사라보카48 독채 풀빌라 후기! 신혼여행 예약을 워낙 늦게 했기 때문에 (신행 3주전..?) ㅋㅋㅋㅋ 왠만한 감성숙소는 예약이 불가했습니다. 좀 알아보다 지쳐서 당시 남친, 남편한테 일임했어요. 알아서 예약하면 군말않고 따라가기로 ㅋㅋ 그날 뭔가 꽂혔는지 밤새서 알아봤다고 하더라구요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여 찾아낸 사라보카48! 눈뜨마자마 전화와서는 이 숙소 어떠냐면서 링크 보내놨더라구요~! 괜찮다고 하자마자, 남친이 사라보카에 전화했더니 당연히 예약이 다 찼다는 대답을.. 망연자실했지만 혹시 대기 걸어줄 수 있냐고 물어봐놨다고 했습니다. 안될걸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몇시간 후에 연락와서 마침 누군가가 방금 여행을 취소해서 이틀이 비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입금하고 간다고 했습니다~ 룰루! 우리가 간 주엔 태풍 찬투와 함..
[속초] 설악산 케이블카, 지금 날씨! (운행시간/요금/예약) + 왕박골식당 몇 주 전,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1박 2이라는 짧은 일정 속에 속초와 강릉을 왔다 갔다 해야 했기에 메인 테마(?) 여행지를 정해야 했습니다. 속초에선 단연 설악산 케이블카였습니다. 어릴 때 가족들과 설악산을 등산해 본 적은 있었지만 케이블카를 타보진 못했어요. 통영이나 여수에선 타봤는데 그중 제일 유명한 설악산 케이블카를 안 타봤다니!! 싶어서 이번엔 꼭 타보기로 했습니다. 설악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권을 끊습니다 (3000원) 그리고 케이블카 요금은 따로 내야합니다. 웨이팅 하면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인당 11000원, 총 22000원을 결제하고 두근두근하며 기다렸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의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원 40명씩 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다행히 우리는 입장하자마자 매표..
[강릉 여행] '강릉 W스파펜션' 솔직 후기! (순긋해변 근처)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지금 다녀온 후기가 아니라 몇 주 전 다녀온 여행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혀버린 이때, 자꾸만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리게 되네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강원도의 핫플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도 강릉은 몇 번이나 간 적 있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네요. 아무래도 동해바다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해는 워낙 해수욕장도 많고 오션뷰인 곳이 많아서 숙소며 맛집이며 갈 곳이 넘쳐나기 때문이죠. 서울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탓에 만만하면 동해에 방문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일정 상 1박 2일 여행으로 '간단히' 계획하였기 때문에 '휴양'을 목적으로 했어요. 그러다 보니 방에 스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인피니티 풀등의 수영장도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