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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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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주 출장 메이크업 '바이루나' 계약 후기! (+예약방법) 혼주 메이크업 찾아보면서 홀에서 메이크업 받으시는 분들이 세상 부러웠던... ㅋㅋㅋㅋ 하루하루였어요 출장 업체 두고 고민을 엄청나게 많이 했었거든요 교회식이라 홀에서 메이크업은 받을 수 없고 장소 제공 또한 불가하다고 해서 집에서 받고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 청첩장도 그렇고 혼주 메이크업도 그렇고 개별적으로 준비하는건 좀 다 늦어졌어요. 계속 예식 미룰까 말까 고민을 너무 오래동안 하다가요 ㅋㅋㅋㅋ 설마 넘 늦게 예약해서 하나도 못하는건 아니겠지? 싶어서 후달거리다가 숨고로 업체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채팅을 많이 주셔서 다소 안심되는 마음으로 편하게 알아봤습니다. ​ 하지만 결국 제가 선택한 업체는 숨고 출신 아니고 ㅋㅋ 바이루나예요! 어디서 이 업체를 접하게 되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인..
폴라리스 웨딩, 촬영드레스 가봉 후기 (+솔직후기/위치/꿀팁) 드디어 웨딩촬영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좀 급하게 준비하는 감이 있어서, 원래는 촬영 가봉 피팅이 안 되는 시간이지만 욱여넣어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드투 후 마음에 드는 샵이 여기뿐이었는데 어떡해요 ㅠㅠㅎㅎ ​드레스 투어 때는 친구와 함께 했지만 이번엔 엄마와 남친 그리고 저-셋이서 방문했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샵 방문인원은 3인으로 제한됩니다. 레이스패턴 드레스 1 심플하고 변형 가능한 실크 1 오간자실크 풍성 1 이런 구성으로 골라봤어요. 제가 촬영하는 스튜디오인 '공드리'에선 레이스 패턴이 꼭 필요할 것 같더라고요. ​ 1. 오간자 실크 드레스(풍성라인) ​ ​풍성한 드레스 중 원하는 스타일을 말할 때, 치마 부분이 너풀너풀거리는 패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원한다고 말씀드렸고 그래서인지..
다이아반지 1캐럿, 종로 '오뜨 다이아몬드'에서 계약했어요! 사실 계약한지는 좀 됐어요. 근 한 달 된거 같아요. 요즘 웨딩 카페와, 그에 연계된 네이버 블로그 활동 중이라 티스토리는 잠깐 뒷전이었네요. 요즘처럼 인터넷에 글 많이 쓴 적도 없는데 말이죠 ㅋㅋ 손가락이 아플지경. 각설하고, 결혼식이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웬만한 결혼준비는 착실히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서 남친과 저는 간결하게, 최대한 생략할건 하고 허례허식은 버리자! 라고 했지만 각자 집에서 자꾸만 이것저것 하자고 하는 통에 뭐가 계속 진행이 되고 있네요. ​여튼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을 당시에 남자친구 집에서 갑자기 저에게 결혼 선물로 골드 바를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당황잼.. 골드바 매우 실용적이고 좋은 선물임에는 분명하나, 기왕 '선물'이라는 명목하에 주시..
[종각] 봉우리 한정식, 상견례 맛집 (+상견례 메뉴/솔직후기) 종로에 있는 '봉우리' 한정식에서 상견례를 진행했습니다. 종로 쪽에서 하고 싶어서 비슷한 여러 한정식집을 비교한 결과 처음엔 '설가온'에 가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영업 중지 중이라는 안내를 받고 두 번째 선택이었던 '봉우리'로 예약했어요. 그랑서울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머문 시간만큼 주차권을 줍니다 ㅎㅎ 코로나로 인하여 온 가족이 모이진 않고 저희 부모님과 남자 친구 부모님만 모시고 진행했어요. 주문한 음식은 [상견례정식]이었어요. 가격은 인당 50,000원. 워낙 상견례를 많이 하는 곳이라 그런지 상견례 식단이 따로 있더군요. only 룸으로만 이루어진 음식점이고 상견례 전문점답게 음식은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했습니다. 남친과 저는 서로의 부모님을 오랫동안 뵈었었던 터라 전혀 어색함이 ..
스플렌디노 합정점, 예복 상담 & 계약 후기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왔으니 어제 경험해서 가장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스플렌디노' 후기 작성합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남자 친구 예복 하나쯤은 맞춰줘야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남자 친구는 평소 정장을 입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정장이라 함은 경조사 때, 일 년에 한두 번 입을까 말까 한 아이템이었기 때문에 자기는 필요 없다고~ 그냥 백화점에서 하나 사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기분이라는게 있잖아요. 전 왕 큰 다이아를 선물 받았는데 아무것도 안 해주면 제가 속상하니까 '뭐라도 해주자'는 마음에 예복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이미 결혼한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한 비스포크 전문점에 다녀왔어요. 원단이 어쩌고~ 가봉이 어쩌고 몽땅 처음 듣는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설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