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숙교수 이력, 김건희씨와 흡사

 

윤석열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이력 논란에서 아직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선 출마 때부터 시작된 허위 이력 논란이 이젠 '화차' 아니냐는 말까지 가세되어 여전히 뜨겁다고 하네요.

바로 김건희씨가 가진 이력과 거의 흡사한 이력의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연숙 교수. 

故이연숙교수는 대장암으로 2011년에 타계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지난

2021년 업로드 되었던 유튜브 송작가TV에서는 "김건희씨가 故 이연숙 교수의 이력을 도용하고 있지 않나'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뒤이어 유튜브 장용진TV에서도 김건희씨와 이연숙교수의 이력을 비교하면서 같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용진TV, '김건희 ＆ 최은순, 대단한 아니 무서운 모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발췌

 

비슷한 시기, 두사람의 스타일링 또한 제 눈엔 좀 비슷해 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래도 팩트 체크 하나는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위에서 제기된 이력에 관한 썰 중, 코바나컨텐츠 초대 설립자 대표이사 등의 이력은 처음부터 김건희씨가 맞습니다.뭐 이력을 배꼈다고 해도, 어떻게 배낄 수 있는지 조차 의문이지만 어쨌든 2년전에 불거졌던 의혹이 지금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니까요.  

한편 김건희(김명신)씨와 이연숙 교수는 '수준 이하 번역' 논란이 있었던 도서 '디지털미디어 스토리텔링'의 공동 번역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디지털미디어 스토리텔링 표지

 

이 사건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소름돋아한다는데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력이 어떻게 저리 똑같을 수 있는지, 우연의 일치라면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는 시간여행이라도 한 걸까요? 이를테면 최근에 방영된 재벌집막내아들에서 진도준 - 송중기 역할이라던가 ㅎㅎ 

잘 모르겠습니다. 해명할 것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만에하나 해명할 것이 있다면 얼른 소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