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핫한 국내 신혼여행지, '울릉도'

울릉도 가 본 적 있는 분? 울릉도라.. 어릴 적 부르던 노래에도 담겨 있어서 꽤나 익숙한 이름이지만 아마 직접 다녀오신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울릉도 여행은 생소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울릉도까지 가는 배편도 많지 않고 가는 길이 꽤나 험난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관을 보기 위해선 감수해야 할 부분이 있는거겠죠.

 울릉도는 서쪽 방면으로 한반도 쪽에 가깝기는 하지만, 동해 자체가 수심이 깊어서 섬이 거의 없는 바다이기 때문에 거의 동해 한가운데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울릉도는 화산섬입니다. 독도 또한 울릉도와 함께 아직 뭍에 드러나 있는 몇 안 되는 젊은 화산체입니다. 

아주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울릉도가 요즘 신혼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 세상에서 신혼여행하면 무조건 해외여행을 떠올렸지만 이젠 그러기 쉽지 않죠.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 날 까지는 국내 여행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혼여행으로 평소에도 자주 갈 수 있던 제주도 보단 색다른 곳을 찾아 헤매는 신혼부부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지라 잦은 여객선 결항으로 인해서 접근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희소성과 신비감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정돈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이 가득하다고 하니 국내 여행지를 찾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