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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하는 이유! ++그리고 참여 방법

  지금 네이버 실검에 등장한 '정인아 미안해'는 얼마전 입양된지 몇 개월만에 학대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한 정인이를 위한 챌린지입니다.

  불과 생후 16개월 밖에 안된 작고 작은 아이는 입양되어 들어간 집에서 양쪽 팔과 다리 그리고 쇄골에 골절이 있었고 배는 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췌장은 완전 절단이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학대를 하면 그 작은 몸 가운데 성한 곳이 없는 걸까요? 만지기만해도 부서질 것 같은 아기의 몸인데 말이죠.. 

 

  당시 관련 기사를 읽고 정말 화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헌데 지난 31일 유투브를 통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 방송의 방영에 앞서서 대한 아동학대 방지협회에서는 피해 아동인 정인이를 추모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하고요.

 

  그래서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는 챌린지에 참여하신 사람들의 인증 사진으로 정인이를 추모하는 영상을 제작해 방송에 담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인아미안해'+하고 싶은 말을 짤막하게 담은 문구를 작성해 SNS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이러한 챌린지가는 왜 필요한걸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 작은 운동을 시작으로 우리들에게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위험에 처해있는 아이들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하늘에 있을 정인이에게도 널 걱정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작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