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범야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형준 예비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분 누군가 했더니 여기저기 방송 많이 하신 분이네요. 썰전 등 유명한 정치 프로그램 여기저기에 동아대 교수 자격으로 출연해서 아무래도 인지도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같은 편이어야 할 홍준표 전 의원이 이 박형준 후보를 겨냥해 ㅎㅎ 벌써부터 야권 집안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실체가 어떤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건 없지만 그의 발언으로 봤을 때 그냥 넘어갈만한 일들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1. 박형준 프로필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국제학과 교수
2014.09 ~ 2016.06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
2011.01 ~ 2011.12 대통령실 사회특별보좌관
2009.09 ~ 2010.07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2007.09 한나라당 대변인
방송 최후의 권력,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썰전, 정치합니다
2. 홍준표 언급
홍준표 의원은 29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내년에 있을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서 본인 페북에 "야당으로서는 최소한의 출마 자격으로 여성문제나 성 추문이 없는 반듯한 가정생활을 한 사람이 나가야 함은 불문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래도 보궐선거의 이유가 성추문 문제로 불거진 공석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출마 자격에 대해 말한 것 같습니다. 가끔 맞는 말도 하는군요. 돼지 발정제 사건도 있으신 분의 언급이라 웃기긴 하지만요.
그리고 그 이전 23일 본인 페북에서 또 박형준 예비후보에 대해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MB시절 실세였던 사람이 부산시장해 보겠다고 나와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보수정권 전직 두 대통령의 잘못을 사과한다고 한 것을 잘했다고 부화뇌동하고 있다"며 "MB정권 때 국정을 기획하고 홍보하던 실세였던 사람이 썰전에 나가 MB정권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하는 망발을 한 일이 있었다. 자숙하고 MB 면회나 열심히 다녀야 사람의 도리가 아닌가. 정치 이전에 사람의 도리나 좀 지켰으면 한다"라고 말이죠.
박형준 교수의 결혼생활 그리고 관련한 사적인 소문들이 조금씩 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차피 후보가 되고 나면 이슈화 될 텐데요. 만신창이가 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좀 있다는 이유로 시장직에 출마하다니 어떤 면에서는 대단해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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