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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합정 디자인 소품 편집샵 < 러브피스마음 ♥◆● > 후기

합정동 골목 어귀에 자리한 그레이 랩 카페.

이 곳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로열 좌석에 앉게 되니 정면에 보이는 샵이 하나 있습니다. (카페 그레이 랩 포스팅 정보는 맨 아래에)

 

커피를 마시며 저긴 뭘까? 뭐하는 곳일까? 궁금해졌죠. 이름을 검색하면 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 곳은 다소 불친절합니다. 간판에 ♥◆● 이렇게 되어있으니까요. ㅎㅎ 이거 어떻게 검색하지 하다가 그 주소를 지도에 찍어봤더니 장소 이름이 나옵니다. <러브피스마음>이라네요. 

 

주인이 이런 궁금증 유발을 목적으로 가게 이름을 이렇게 지은 거라면 확실히 성공은 성공입니다. 

 

이 곳은 디자인 소품 편집샵입니다. 대체로 한 작가의 샵이지만 그 안에 샵인샵처럼 모나미 회사도 들어가 있고 작은 에세이집도 팔고 있습니다.

 

잠깐 구경해보시죠.

러브피스마음 주인인 작가의 디자인 소품들입니다. 대체적으로 간결하고 깔끔하더군요. 

평범했던 모나미 펜의 변신
모나미 볼펜 DIY 키트

모나미 볼펜을 다양한 색깔 그리고 재질로 조립할 수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본인이 좋아하는 색깔로 얼마든지 조립 가능합니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했어요.

메시지카드

얼마 전에 짝꿍 생일이라 편지를 쓰기 위해 카드 한 장을 사려고 했지만 어디서 사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요즘 다이소 때문에(?) 덕분에(?) 아기자기한 메시지 카드를 파는 문구점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이런 카드 한 장 사려면 아트박스 가거나 아니면 그냥 다이소 가야죠 뭐. 심플한 디자인 좋아하는 분이 여기 오면 좋아할 물건 꽤 많더라고요. 

 

이런 문구류 덕후나 디자인 소품들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바로 맞은편 카페 그레이랩

blog.naver.com/purpleqwer/22221989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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