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와 피자가 당길 때는 매드포갈릭으로 달려갑니다. 제일 유명한 메뉴가 있거든요. 매드포갈릭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유명한 데에는 이유가 있죠? 저는 매드포갈릭에 자주 가는 이유로 갈릭 스노잉 피자를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파스타와 피자가 당겨서 매드포갈릭을 방문했어요. 어느 가게든 시그니쳐 메뉴가 있으면 재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1. 메뉴 추천
여러번 가봤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를 먹어봤고 오늘은 (제 기준) 맛있는 메뉴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맛입니다. 다른 거는 다 양보해도 이것만은 양보 못해요!! ㅎㅎ 이거라면 솔직히 여자인 저도 1인 1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메뉴 주문하고 나면 직원분이 치즈를 가져오시거든요? 그거 갈아달라고 하시면 되는데 많이 갈수록 좋으니 많이 갈아주세요! 요청하셔야 합니다. 꼭 드셔보세요. 피자가 상큼한 데다가 특유의 갈릭 향이 나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이 메뉴도 아주 괜찮습니다. 오일류 파스타인데 약간의 매콤함이 가미되어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사실 매드포갈릭에 가면 스테이크는 갈 때마다 다른 걸 먹어봐요. 굽기도 딱 좋고 맛있는데 그냥 새로운 걸 도전해보고 싶어서요. 오늘 먹은 스테이크는 말 그대로 '갈릭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평소엔 에멘탈과 브뤼셀도 먹는데 오늘은 이름부터 심플한 'Garlic Steak'를 먹었어요. 이 메뉴도 추천합니다.
2. 할인쿠폰, 초대권 사용법
매드포갈릭 멤버십에 가입하고 앱을 받으면 정기적으로 스테이크나 파스타 초대권을 보내줍니다. 카카오 친구가 되어도 쿠폰이 날아오긴 해요.
이렇게 다양한 초대권이 있어요. 초대권을 클릭해서 안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이해되실 거예요. 보통 초대권을 사용하려면 메인 메뉴를 하나는 정가로 주문해야 합니다. 초대권에 없는 메뉴 중, 메인 메뉴 하나를 고르고 -> 나머지는 초대권을 사용하는 방식이죠. 초대권은 여러장 사용해도 됩니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할인 없이 정가로 주문할 메뉴 하나에 나머지는 초대권으로 먹으면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대권 사용해서 주문했다 하더라도 최종 결제 단계에서 KT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려 20퍼센트요. (짝꿍과 저는 SK와 LG를 사용해서 사용하지 못할 때마다 KT로 갈아탈까?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ㅋㅋ) KT 고객은 현명하게 할인받으세요!
3. 메뉴 소개
메뉴가 상당히 많으니 미리 한 번 확인해보고 가세요. 그리고 솔직히 이렇게 종이로 된 메뉴판은 음식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 알기 쉽지 않잖아요? 요즘 매드포 갈릭에선 테이블마다 태블릿 PC를 두고 거기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게 해 둡니다. 일단 오늘 다녀온 광화문 매장은 그렇게 하더라고요. 음식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좋더군요.
4. 매장 분위기 & 인테리어
매드포갈릭의 인테리어는 한마디로 좋습니다. 소개팅하셔도 괜찮을 분위기예요. 한 30대까지는 여기서 첫 만남 해도 이상하지 않을..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연인들이 상당히 많이 오거든요. 그리고 보통 와인을 벽에 멋지게 전시해둬서 분위기 괜찮습니다. 이 위의 사진은 광화문점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매드 포 갈릭 매장은 예술의 전당점입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거든요.
메뉴 선정과 쿠폰 사용 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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