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기 국회에서 추미애 장관이 무려 밑줄! 까지 그어가며 읽던 책이 있습니다. 바로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입니다. 검찰 부패를 국민에게 고발한다는 소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은 2020년 11월에 발간된 세상에 빛을 본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추 장관 사진 덕분인지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는 베스트 셀러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책 어떻게 쓰여졌는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추미애 장관이 본인 페이스북에 이 책을 읽은 후기를 남겨서 화제가 되고 있고요.
요즘 추미애장관이 쓴 글들을 보면 정말 솔직한 감정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보통의 정치인처럼 자신의 정치 공적을 내세우거나 무미건조한 글이 아닌 뭔가 정말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느낌이랄까요. 전투력 하나 만큼은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단어 하나 하나에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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