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베트남 음식점 '아이뽀유' 솔직 후기 (+메뉴/호텔 안테룸)

가로수길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 아이뽀유(IPHOU) 아이포유에 다녀왔습니다. 동생과의 오랜만의 데이트에 어딜 갈까 하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된 곳이에요. 

 

이곳은 호텔 '안테룸'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처음에 '아이포유'라는 이름으로 검색했는데 안나오더군요. 알고보니 정식 이름은 '아이뽀유' 귀엽기도 한 이 이름의 음식점은 베트남 음식 전문점입니다.

천고가 시원하게 뚫려있는 내부 

아이뽀유에 들어서자마자 자연 속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한 쪽 벽면이 온통 풀로 장식되어있고 시원한 천고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호텔식 인테리어의 장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게가 작긴 해요. 한 쪽은 커피바(bar)로 되어있고, 또 한 쪽 벽엔 셀프서비스 테이블이 있었어요. 

 

우드와 나무색의 조화로운 인테리어. 이 속에서 밥을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분짜 19000

분짜와 쌀국수를 시켰습니다. 먼저 나온 분짜 소스 특유의 향이 진하게 묻어나면서 맛있더라고요. 플레이팅도 괜찮았습니다.

 

쌀국수 20000

쌀국수는 작은 사이즈(17,000)과 보통 사이즈(20,000) 두 개가 있었어요. 우리는 보통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습니다. 아마 배고파서 갔으면 다 먹었을 것 같긴 한데 배가 덜 고파서 그런지 조금 남기게 됐네요. 쌀국수 첫 사진은 서빙되자마자의 사진이고 셀프바에서 숙주 등을 첨가할 수 있어요. 

괜찮은 분위기 속에서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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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뽀유 신사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53 1층 (우)06037

지번 신사동 56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