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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루이비통 빅토린 월릿 후기! (+ 모노그램, 푸시아/현대백화점 목동점, 웨이팅)

생일을 맞이해서 이제는 남편이 된 남친이 ㅋㅋ 갖고 싶은걸 골라보라고 한 후 며칠 동안 신나게 검색했어요!

2년 전 이태리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지갑을 사 오려고 했었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취소하고 ㅋㅋ

그냥 계속 낡은 지갑을 썼었거든요~

 

이젠 정말 보내줄 때가 된 오래된 지갑이 생각나서 선물론 지갑을 받기로 했습니다.

첨엔 구찌지갑을 살까 싶어서 파주 신세계 아웃렛을 다녀왔는데 딱히 맘에 쏙 드는 모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루이비통으로 결정하고 모델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후보에 올랐던 모델 <조에월릿>과 <빅토린 월릿>입니다.

조에월릿
빅토린월릿

실물로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현대 목동점을 방문했어요. 

웨이팅 걱정이 좀 되긴 했는데 '평일인데 뭐 괜찮겠지'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가자마자 당일 웨이팅 접수도 마감됐다고.. ^^.......ㅎ

결국 다다음날 오후 3시쯤 갔는데도 웨이팅 엄청나더군요.. 좀만 더 늦게 갔으면 웨이팅 접수를 또 실패할 뻔했습니다.

주말에 몇 명의 직원이 상주하는지 모르겠으나 평일은 직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웨이팅이 길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웨이팅 접수 후, 한 시간 반 정도 또 기다려서 겨우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루이비통 매장

제품은 역시 직접! 봐야 합니다. 

첨엔 조에 월릿에 더 맘을 둔 채로 갔는데 막상 보니까 너무 작기도 하고 겉감에 스크래치 감당 안될 것 같더라고요.

결국 튼튼한 모노그램 재질의 빅토린 월릿으로 골랐어요!

후보에 올랐던 지갑들

웨이팅 그렇게 해놓고 맘에 드는 거 없으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다행히 맘에 쏙 들어서 바로 겟겟 해왔습니다 :)

재고가 딱 2개 있더라고요 ㅋㅋㅋ

집에 와서 남편이랑 같이 언박싱했어요!

크기도 적당하고 버튼 컬러도 안에 내피 컬러도 넘나 내 스타일.. 

앞으로 10년 쓰는 걸 목표롴ㅋㅋㅋㅋ.... 이번엔 지갑 소듕하게 잘 다루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