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페이지는 제 블로그를 통해서 타고 들어오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토트넘 공식홈페이지에서 직접 티켓팅으로 한방에 연석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을 듣고 나서 꼭 직접 성공해보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직관 티켓팅 공부를 했었습니다. 관련 유투브는 다 보았고, 블로그도 웬만한 것은 다 찾아보았어요. 게다가 멤버십 가입 후 사이트에 들락날락 하면서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티켓팅 당일이 되고나니 정말 우왕좌왕 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어떤 블로그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저만 몰랐을 수도 있음-것들이 있었기에 소개합니다.
E Ticketing SITE
제가 노렸던 울버햄튼전 이전의 티켓팅을 연습했으면 좀 더 수월했을 수도 있으나, 제가 미처 몰랐던 것이 있었어요.
바로 예매를 위한 '이티켓팅 사이트'가 따로 있다는겁니다. 전 티켓 예매 시간이 다가오면 알아서 화면이 예매 버전으로 바뀌는건줄 알고 하염없이 기다렸어요. 하지만! 그것은 오산 ㅠ
보통 티켓 예매 시작 시간인 6시에서(섬머타임기준, 섬머타임 적용 받지 않으면 7시) 1시간 반전~1시간 전에는 예매의 전초작업이라고 할 수있는 QUEUE(큐)를 받아야하는데요. 2시간 전부터 사이트를 어슬렁거렸지만, 아무 변화가 없는겁니다. 그 때 부터 뭔가 이상해서 이것 저것 눌러보기 시작했어요. 내가 놓치고 있는게 있나? 싶어서요.
티스토리는 이런게 불편해요. 이미지에 빨간 테두리 하나 못넣는다니! 사진 편집 프로그램 사용하기 귀찮아서 그냥 스티커로 대체합니다. 어피치의 손가락을 보세요.
3번째 라인 티켓&프리미엄 클릭
이게 중요해요. 평소에는 이 노란 박스 두개가 'Explore membership'이랑, 'Explore premium'으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Visit Eticketing으로 바뀌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몰랐던 저는 하염없이 match ticket 화면에서만(아래 사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 블로그 보니까 한시간 반 전에는 큐를 받는다던데 왜 메인 화면이 안바뀌지? 싶어서 막 찾아보다가 발견한 거였어요.
어쨌든 큐를 잘 받고~ (큐에 관한 내용들은 이미 제 블로그에서 보고 오셨을 테니 스킵합니다.) 드디어 입장 순서가 되어 들어갔어요. 연석을 원하니 두장으로 세팅해놓고 High to Low로 티켓값을 설정했어요. 다행히 자리가 3세트 정도 남아있어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사람들 말론 장바구니에 넣어놓으면 30분 동안은 제거라서 안심이라고 하더라고요.(결제는 2분안에)그래서 여유를 부렸는데...! 다시 장바구니에 들어가보니......
텅 빈 장바구니!! ㅎ ㅏ하하하..
이게 티켓팅 당일엔 아무래도 접속자가 많아서 그런건지 튕긴 것 같았어요. 튕기는 일 많다고 하니 장바구니 담으면 바로 결제하세요 ㅠ 생각할 여유 없음.. 진심 육성으로 욕이 나왔지만 시간차를 두고 큐를 몇개 더 띄어놨기 때문에 차분히 다른 큐로 재입장해서 자리를 얻었습니다. 두번째로 들어간 큐에선 생각 깊게하지 않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결과는!!
성공! 희희.. 희노애락이 있었던 토트넘 티켓팅 가서 재밌게 보고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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