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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헬스] 하체운동, 부티빌더(bootybuilder) 하는 법

  헬스장에서 피티(personal training)을 받는 중입니다. 피티를 받다보니 운동 기구들의 사용법도 알게되고 정확한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운동하게 되니 효과가 좋습니다. 천성적으로 운동을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이번만큼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하다보니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젠 적응이 되었는지 참을만 합니다. 오늘은 여러 운동 가운데 부티 빌더*bootybuilder 하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하체 운동 루틴 중의 하나로, 엉덩이 하나만 집중 공략하는 운동 기구입니다. 물론 하체의 전체적인 근육량을 늘리거나 각 근육의 협응력을 높이기 위해선 '기구운동'보다는 맨몸운동이 좋은걸 알고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포스팅의 양이 너무 방대해지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운동기구를 하나씩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부티빌더

  부티빌더 운동기구는 이름에서부터 알수 있듯이 정말 하체, 그 중에서도 엉덩이 집중 공략 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하고 나면 엉덩이가 '아프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근육을 꽉 조으고 풀기 때문에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기구 아래쪽에 붙어있는 설명표입니다. 

1. Sit down and click on the belt 자리에 앉아서 벨트를 채우세요

2. Press the shoulders and upper back on the bench 그림과같이 어깨로 누르면서 벤치에서 몸을 일으키세요

3. Put one foot on the footplate 하나의 발을 팔판에 먼저 올리세요

4. Start exercise with both feet on the footplate 발판에 두 발을 올리고 운동을 시작하세요

  간단한 설명은 이와같습니다. 그런데 이 운동을 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벨트를 채우기 전, 몇 번째 칸에 기구를 설정해두느냐입니다. 위 사진의 설명서에 따르면 키 150-170cm의 사람은 벤치 위치를 2에 두라고 했습니다. 이건 키에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나 대체적으로 '날개뼈가 등패드에 닿게끔 하는 위치'가 제일 좋습니다. 

  저로 예를 들면, 164cm이기 때문에 벤치 2에 두고 합니다. 그리고 헬린이인 저로썬 양 쪽에 5kg씩, 총 10kg을 매달고 운동합니다. 벨트를 차고 자세를 잡고 몸을 움직이다보면 엉덩이에 자연스레 힘이 들어갑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엉덩이에 힘이 들어간채로 올리고(힘이 제대로 들어갈 때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힘을 빼지않고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엉덩이가 '아프다'는 느낌이 들거예요. 25개씩 4세트가 일반적입니다.

  아주 직관적이게도 기구의 이름이 부티빌더죠. 엉덩이 제대로 만들어줍니다. 모두 열운해서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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