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제 맥주 시장이 흥하면서 여러 가지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 전문 펍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 포스트를 보시는 분들 대다수는 맥주의 종류를 어느 정도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맞는 맥주 찾는 법'이라는 클릭하셨다는 것 자체가 다양한 맥주의 맛을 구분 할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카스나 하이트 같은 맥주는 '라거'에 속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수제 맥주를 여러 가지로 만들고 있지만 대중적으로 유명한 수제 맥주는 주로 외국 제품이죠. 에일, 필스너, 아이피 에이, 바이스, 스타우트, 포터 등 맥주를 만드는 방식에 따라 그 종류는 구분되고 맛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먼저 나에게 맞는 수제맥주 찾는 법을 도식화한 그림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선호하는 맛이 톡쏘는 가벼운 맛인지/강한 묵직한 맛인지/적당히 씁쓸한 맛인지를 구분하고 그 안에서도 향에 따라 과일향, 단맛, 구수한 맛 YES or NO로 찾아가시면 자기에게 맞는 맥주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수제 맥주 전문 펍에 가면 맥주의 이름보다는 그냥 종류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바이스/골든 에일/페일 에일/필스너/스타우트/IPA 등으로요. 그럴 때 뭐가 뭔지 잘 모를 때 이 표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필스너 안에도 여러 맥주 브랜드가 있고, 바이스 안에도 여러 맥주의 브랜드가 있잖아요? 큰 카테고리만 정해놓으면 그 안의 여러 개의 브랜드는 솔직히 맛이 비슷비슷하니까 개인적으로 그냥 조금 더 당기는 걸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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