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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UX만 연결되는 구형 차량과 아이폰 연결 방법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구형 차량을 모든 사람이 최신형 아이폰으로 기변을 하게 되면 당황하게 됩니다. 최신형 아이폰에는 이어폰 단자가 없기 때문이죠. 저는 아이폰 6s를 쓰다가 아이폰 11로 바꾸고 나서 아무 생각 없이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려다 당황했습니다. 이어폰 단자가 없는데 aux선을 어디에 연결하지? 순간 멘붕이 왔습니다. 분명 저 같은 사람이 또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물론 핸드폰이나 기기를 잘 아는 사람들은 이 포스트를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저처럼 평소에 기기들에 별 관심도 없고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포스팅이니까요.

  1. 당황한 저는 네이버에 해결 방법을 찾았습니다. 방법은 간단하더군요. aux선과 아이폰의 3.5핀을 연결해주는 케이블을 마련하면 되는 거였죠. 라이트닝 케이블은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인터넷에 검색하실 때 'aux 아이폰 라이트닝'이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그러면 티몬이나 네이버 쇼핑 등에서 엄청 많은 제품이 나옵니다. 그중에 아무거나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보통 가격대는 1만 원 이상~입니다. 하지만 애플에서 인증받은 제품이라는 belkin(벨킨) 제품은 라이트닝 케이블 하나에 보통 2만 5천 이상~입니다. 케이블 하나에 뭐 그리 비싸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건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주는 전문적인 역할을 하는 케이블이라 단가가 비싸다고 하네요. (주워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사봤습니다. 벨킨꺼 말고 저렴한 걸로 장만했어요. 그런데 진짜 한 달 정도는 소리도 잘나고 음질도 굉장히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턴가 지지직 지지직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중요한 단점은 바로 '통화'연결이 안 된다는 겁니다. 음악은 차에서 잘 재생되지만 통화까지는 연결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한 달만 쓰고 버렸습니다. 운전 중에 전화가 오면 일단 신경 쓰이고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해도 이전처럼 크진 않으니 답답하더군요.

  

  2. 애플에서 인정받았다는 벨킨 제품을 사볼까 했습니다. 그런데 벨킨제품은 가격이 2만 5천 원이 넘으니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찾은 다른 방법! 바로 애플스토어나 프리스비에서 연결 젠더를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가격은 1만 2천 원으로 거의 반값입니다. 

  이 제품만 있으면 기존에 사용하던 aux선에(aux-aux) 이 젠더만 꽂으면 됩니다. 굳이 25000~28000짜리 벨킨 안써도 다이소에서 파는 3000원짜리 aux선에 이 제품을 연결하면 OK.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할까 하다가 그냥 근처에 있는 프리스비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가자마자 케이블 코너에 가서 직원에게 차량에 연결할거라고 하니까 딱 맞는 제품을 줬습니다. 프리스비에 가게 되면 꼭 물어보세요. 비슷하게 생긴 제품이 2개입니다. 

이걸 구입하시면 됩니다. 비슷한게 2개니 꼭 확인하세요.
이런식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짜잔- 이렇게 연결하고 핸드폰에 꽂았더니 음악 아주 잘 나옵니다. 그리고 통화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12000원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굳이 이름 없는 케이블 사서 한달만에 망가지거나 비싼 돈 들여 구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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