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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주파집 qc-6 무선 충전 거치대, 한 달 사용기(솔직후기)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가 필요했습니다. 아이폰 11로 바꾸고 나니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이어폰 단자가 없는 거 하나로 많은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차량이 구형이다 보니, 블루투스가 안되고.. 그러니까 aux선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선을 연결해버리면 핸드폰은 충전이 안 되고... 여하튼 혼돈의 카오스였습니다. 그래도 이젠 주파집 무선충전기 덕분에 충전문제는 해결됐습니다.

  무선충전 거치대가 하나 필요하겠다,라고 생각한 이후로 검색을 해봤는데 너무 너-무 많은 제품 탓에 눈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듯했습니다. 종류도 많고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제품 라인이 다르고, 고르다 고르다 고른 제품! 주파집 qc-6!

  일단 무선충전 거치대의 가격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적게는 3만 원 중반에서부터 많게는 5만 원 대의 제품까지 있더군요. 물론 인터넷 가입니다. 마트나 쇼핑몰에 가면 같은 제품이라도 7만 원짜리~ 이상의 상품도 보긴 했지만요.

  너무 다양한 제품 탓에 기준을 정했습니다. 적당한 가격대좋은 후기를 가진 제품을 고르기로요. 아마 지금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분들도 주파집 qc-6에 관심이 있으니까 보고 계신 걸 테니 거두절미하고 장점관 단점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차량에 장착한 모습

1. 장점

1) 단단함

  차량에 설치하기까지는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설치하고 나면 굉장히 단단합니다. 차량의 흔들림에도 크게 영향받지 않으며 핸드폰을 잘 잡아줘서 떨어트릴 걱정 없습니다. 그리고 손만 갖다 대면 오픈되는 형식이 아니고 사이드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만 핸드폰을 꺼낼 수 있어서 주행 중에 폰을 떨어트릴 위험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버튼을 눌렀을 때 반응도 빠르고요. 버튼을 눌러야만 열리는 것이 맘에 안 든다면 할 말 없지만, 전혀 거슬리지 않습니다.

2) 디자인

  디자인에 군더더기가 없어서 깔끔합니다. 그리고 만졌을 때 느낌이 가벼운 플라스틱 느낌이 아니라 매끈매끈한.. 이걸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ㅎㅎ 여하튼 저렴해 보이지도 않고 좋은 재질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래서 만졌을 때 그립감이 괜찮습니다.

3) 가격과 후기

  가격은 3만 원 중반대에 구입했기 때문에 비교하며 알아본 다른 제품에 비해서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저보다 먼저 구매한 사람들이 엄청 많은 걸 보니 고장 났을 경우 as도 크게 걱정 안 해도 되겠더라고요. 보통 as엉망이면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안 살 것 같아서요 

2. 단점

1) 설치 과정

  아주 작은 종이에 그려진 설명서만 보고 설치하기엔 다소 복잡합니다. 어디에 뭘 끼우고 또 뭘 끼우고 등등 한 3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동영상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잘 설치하셨으면 그 후에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니 아주 작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설치 후 모습

  이건 송풍구의 모양이 어떠한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 차량의 송풍구는 가로로 공간이 넓게 나있어서 그런지 모양이 딱 안 잡히고 이런 모양이 됩니다. 마지막 칸 벌어진 거 보이시죠.. 설명서에 실제로 너무 꽉 조일 경우 송풍구의 fan이 부러질 수도 있다..라고 적혀있더라고요. 그 글귀를 본 후로 너무 꽉 조이면 부러질까 봐 걱정이 되긴 됩니다. 아마 촘촘한 모양의 송풍구 차량은 문제없을지도 몰라요.

3) 오류

  가끔, 아주 가아끔 버튼을 눌렀을 때 잘 안 열릴 때가 있어요. 다시 한번 제대로 눌러주면 바로 오픈이 되긴 하는데 그래도 오류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니 단점 란에 적어봅니다.

 

  이렇게 장점과 단점 각 3가지씩 적어봤습니다. 이 정도면 가격 대비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라 저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혹시 나중에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나온다면 구매 의향 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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