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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고소 진행 중! 얼마 전, 조국 전 장관님의 전쟁 선포가 있었습니다. 작년 수없이 많은 허위 기사들의 남발로 인해 조국 장관, 그 당사자는 물론 그의 가족들까지 피폐한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그에 대한 반박과 역습이 시작됐습니다. 보통 기자들을 부정적인 단어로 일컬을 때 '기레기'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죠. 그만큼 쓰레기 같은 기사들을 남발하는 기자들을 보면 도대체 어떻게 기자가 되었는지 궁금할 때가 있었습니다. 허위를 남발하고 그걸로 이슈를 만들고 클릭률을 높이다가, 이윽고 아님 말고~ 식의 기사를 쏟아낼 때면 기레기라는 표현이 그리 심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조국 전 장관님은 이와같이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기자를 고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보다 허위사실 유포로 ..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사이다 어록 모음 오늘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역시 정치 9단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분이죠. 그동안 이 분 보면서 참 '내 편일 때는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박지원 후보자는 올해로 76세입니다. 특유의 기세 등등한 패기나 젊어 보이는 외모는 76세로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페이스북을 통해서 국민들과 소통해온 박지원 의원. 그는 거침없는 말과 단호한 행동으로 항상 화제가 됩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에서도 어록들을 생성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이 박지원 후보자의 단국대 졸업 사실에 대해 의구심을 품자, "55년 전이면, 존경하는 우리 하태경 의원이 태어나지도 않은 시절입니다.ㅎ"라며 말문을 끊어버리면서 "통합당의 주장은 억지이고 엉터리"라며 "1965년 2월 광주교대를 ..
조국 전 장관의 전쟁 선포, 기자들이 기사 삭제하는 이유 얼마 전 조국 전 장관의 페이스북에 허위기사에 대한 전쟁 선포와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 이 글을 보자마자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형법학자이자 전 청와대 민정수석, 그리고 서울대 법대 교수와 법으로 싸우게 된 허위 사실 유포 기자들.. 그들은 지금 얼마나 떨릴까요? 실제로 이 사건 관련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자도 있는 형국에 말이죠. 많이 무서웠나봅니다. 이 글이 올라온 직후, 순식간에 그동안 무분별하게 뿌려졌던 조국 전 장관 관련 기사가 70만 개가량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아래의 링크는 70만 개의 기사가 삭제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유튜브 영상입니다. 이렇게 기사를 신나게 써대던 기자들이 줄행랑치는 이유는..
[선거] 강남갑 태영호 당선이 씁쓸한 이유 4. 15 총선이 역대급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사전 투표를 포함해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죠. 국민들의 정치 참여 의식이 한층 더 높아진 것 같아서 국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당선 유력인 곳도, 확실한 곳도 있는 이 와중에 유독 튀는(?) 결과를 보이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강남 지역입니다. 저는 강남에 살고 있지 않지만 일 특성상 강남에 자주 다닙니다. 길을 다닐 때마다 태영호(태구민)의 플래카드를 보았는데, 보고 혼자 코웃음 쳤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리 강남이라도, 저 사람을 뽑을까. 싶었거든요(ㅎㅎ) 일단 말이 안 되잖아요. 북한에서 넘어온 지 10년도 안된, 지도층 로열패밀리 가문의 유력 인사가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가 있는지! 그냥 아무나 ..
코미디언들 사퇴시킨 이은재, 혈서의 결말 2016년 경, 새누리당 소속의 이은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손혜원 의원의 짤은 레전드 아닌 레전드로 아직까지도 불리고 있습니다. 무슨 말만 하면 "사퇴하세요!"라고 소리 지르며 삿대질하던 이은재 의원을 한방에 입 다물게(닥치게) 만든 손혜원 의원의 한 마디로 아주 유명해진 짤입니다. 이은재 의원이 또 한 번 유명해진 데에는 'MS 오피스 사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당시 교육청 국정감사 현장에서 MS 오피스를 왜 MS 한 군데에서만 입찰했냐고 조희연 교육감에게 따지고 들어서 사람들을 황당하게 했죠..... (그럼 MS (Microsoft)사에서 만든 오피스 프로그램을 도대체 어디서 샀어야 했을까요) 또한 2018년에는 국회 예산 1200만 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려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고, 국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