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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북자 사건 간단하게 요약 정리! 40대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는 사건이 오늘 있었습니다. 처음엔 기사를 접하고 이게 무슨일인가 이게 말이 되는건가 싶었습니다. 이후에 쏟아지는 기사들을 종합해본 결과 이번 일이 어떻게 된건지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월북자가 구명조끼를 입은채 부유물 타고 북한 해상으로 헤엄쳐 갔습니다. 2. 북한의 해상 감시선이 그를 발견하고는 그를 건지지 않고 해상에 놔둔 채로 왜 왔냐고 물어보았습니다. 3. 월북자가 월북하러 왔다고 하니 북한 해상 감시선은 상부에 보고했습니다. 4. 지금 북한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사전 허가 없이 북한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든 무조건 사살하고 불에 태웁니다. 관련 기사는 조금만 찾아봐도 있네요. 최근에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에서도 무단 월경자는 누구든 무조건 ..
일본극우총본산 '일본회의' 슬로건 '国民の力(국민의힘)' 모방! 그리고 로고 이젠 눈치도 안보는건지.. 야당의 새로운 이름 '국민의 힘' 당명이 일본 극우파 총본산 일본회의 구호라는 말이 있습니다. 얼마전 브랜딩 전문가 손혜원 전의원도 '국민의 힘'이라는 당명에 대해서 소유격인 '~의'를 붙이는게 일본식이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관련한 내용 정리는 맨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경희대 법무대학원의 강효백 교수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대형 참사 특보-국민의힘은 일본극우총본 일본회의 구호'란 글을 올렸습니다. 강 교수는 이와 함께 '국민의 힘'이 뚜렷하게 명시된 일본회의 창립 5주년, 10주년 기념식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더 충격적인건 강 교수는 국민의힘당의 김위원장이 내세우고 있는 '경제민주화'도 일본의 표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정희의 1972년 10월유..
2차 재난지원금은 '맞춤형지원금'! 해당자 확인하세요 (9/8 최신 수정)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어제(9월 4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경을 7조에서~9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 사태에서 직격탄을 맞은 업종과 계층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저번처럼 전국민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누가 받게될지 확인해 봐야겠죠? 사회적 거리 두기의 '2.5단계' 실시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노래방과 PC방, 카페, 음식점 등을 우선적인 지원 대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특히 일부 업종에는 100만원 안팎의 휴업보상비를 주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행업계에는 현금성 지원, 숙박업계 세제 지원, 청년층 가족돌봄휴가비 지원 등도 거론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뺴놓을 수 없는 특수고용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실업자, 수해 피해자 등 취약 계층..
일본 차기 총리 여론 1위 '이시바 시게루' (성향/특징/발언/한국관련) 아베 신조가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일본에서는 차기 총리 선호도 조사를 위해 여론 조사를 했습니다. 이 여론조사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이시바 시게루'에 대해 알아봅니다. 2위인 스가, 3위인 고노에 비해 무려 두 배 가까운 선호도를 보입니다. 우리의 친구같은 고이즈미 신지로 펀쿨섹좌는 4위, 10퍼센트에 그쳤네요. (엇 그런데 자료 나이가 잘못 표기된 듯, 고이즈미는 81년생입니다) 무려 8선의원인 이시바 시게루는 1957년생입니다. 나이가 그리 많진 않습니다. 이시바는 자유민주당 소속의 중의원 의원입니다. 이 사람에 대한 정보는 위키백과에서 가져왔어요. 그런데 내용이 너무 많고 묘한 번역 어투가 보기 싫어서 ㅋㅋㅋ 그냥 중요한 거만 몇 개 소개합니다. (ko.wikipedia.org/wiki/이..
브랜딩 전문가 손혜원 의원이 보는 '국민의힘'당 평가 ㅋㅋㅋ(+유투브, 페이스북) 어제 하루 동안 야당에서는 다시 한번 당명 바꾸기로 떠들썩했습니다. 도대체 몇 번을 바꾸는 걸까요? 이름만 바꾼다고 당이 혁신되는 것도 아닌데요.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와 홍보비용에 왜 제가 아깝다는 기분이 드는 걸까요? 여하튼.. 하루 종일 맞다 아니다 번복하더니 결국 발표한 새로운 당명! 이름하여 '국민의 힘' 흠... 이에 대해 브랜드 네이밍과 홍보 전문가인 손혜원 전 의원의 평가는 가혹했습니다. 먼저 손혜원 의원이 어떤 이력을 갖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정말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가지신 분입니다. ㅎㅎ 이 분이 브랜딩한 기업들을 한 번 살펴보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는 브랜드들 그리고 그 로고들을 만든 국내 BI(Business Identity, 기..
[의대, 전공의 파업] 국내여론과 해외여론~ 결국 빛삭 후 도망감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는 이번 정책에 관해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대한 전공의협의회'에서 이들의 협상안을 최종 거부하면서 파업이 며칠 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금 현재 오늘까지 응급환자 2명 사망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네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기주의에 혀를 내두르는 현실입니다. 의사에 대한 국내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기주의 끝판왕 의사님들 빼고는 누가 지지하고 응원하는지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가 없네요. 아래의 사진은 대한 전공의 협의회에서 본인들이 협박을 받고 있다며 올린 호소문입니다. 20-30의 의사가.. 어린의사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거대 정부와 vs 어린 의사들의 눈물겨운 사투. 이런 느낌을 내고 싶었던가 봅니다. ..
신촌 세브란스 응급실, 중환자들 못받지만 의사들은 '멋진' 퍼포먼스 중ㅎㅎ 전국 전공의들이 사흘째 집단 휴진 중입니다. 이 때문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당분간 응급실로 오는 중환자는 받을 수 없다는 '내부 공지'를 내렸다고 합니다. (오늘 23일 오후 2시 기사 발) 이에 대해 세브란스 관계자는 [중환자실 소독을 위한 정기 점검]이라는 말로 공지를 내렸다고는 하는데 실상은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입원 전담의사가 부족한 영향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파업이 극으로 치닫는 와중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의사들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전공의들은 23일 오전 전국 43곳 수련병원에서 이번 단체행동과 관련한 성명서를 낭독했고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랍니다. 퍼포먼스의 내용은 ㅎㅎ 세브란스 병원 본관 로비에 모여서 정부의 의료 정책 강화에 항의하는 의미로, 한 명씩 차례로..
[의대 정원 확대] 조선일보 조차 손절!한 의사협회 총파업 ㅋㅋ 요즘 의대 정원 확대에 관한 이슈가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우리 정부에서 공공의료에 관한 정책의 강화를 위해 최대 400명의 의사를 더 뽑는다는 내용입니다. 의사를 더 뽑으려면 의대생의 숫자를 늘려야 하는 것은 필연적이고 그래서 지역의사제라는 선발전형을 신규로 도입하여 의대생을 더 선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 개편안을 보기 쉽게 정리해놓은 표입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의료인력 부족 취약지의 지역 균형을 위해서 '지역 의사' 300명을 선발하고 , 이번 코로나 사태에 빛을 발했던 역학 조사관, 그리고 중증의 외상을 담당하는 '특수전문분야 의사'를 50명, 그리고 미래에 대비한 의과학자 50명을 선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즉 공중보건 정책이죠. 찬찬히 읽어보시면 정말 문제될게 아무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