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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 2021 신상백 & 지갑 모음 CELINE 2021 S/S menswear 셀린느가 2021 신상 맨즈웨어 상품들을 공개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디자인들이 불호네요. 로고 없으면 어떻게 되나여? 예전의 그 심플한 고급스러움들은 어디가고.. 전체적으로 몇 년 전 발렌시아가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이슈, '클럽하우스' 앱에 관한 배우 김지훈과 딘딘의 생각 클럽하우스라는 어플이 생겼습니다. 요즘 핫하죠. 이 어플은 새로운 소통의 방식을 이야기하며 생겨난 어플입니다. 그런데 이 어플은 특징이 있습니다. 1. 아이폰에만 설치 가능 2. 초대장이 있어야만 가입 가능 1명의 유저에게 2장의 초대장만 발급되어서 지인 두 명에게만 뿌릴 수 있는 방식이죠. 이런 폐쇄적인 가입 방법 때문에 클럽하우스 안이 궁금한 사람들은 중고 거래 마켓에서 클럽하우스 초대권을 사고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 이 어플에 대해 배우 김지훈씨가 본인 인스타에 의견을 내놨습니다. + 딘딘씨도 의견을 내놨어요. +개인적으로 딘딘 씨나 김지훈 씨 의견에 동의합니다. 새롭기도 하고 다소 신박한 플랫폼이라는 것엔 동의하지만 아무래도 이 어플 구조 자체 때문에 끼리끼리 로 권력화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합정] 가성비 돋는 분위기 맛집 '219' 파스타 후기 합정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219'와는 연이 있습니다. (사장님은 모르는 나만의 연) 4년 전쯤이었나. 서대문구에 위치한 시계 수리점에 갔다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근처에 있었던 파스타집을 발견하고 간단하게 식사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맛있어서 두어 번 더 갔었죠. 나중에 그 가게를 기억하고 한 번 다시 가보자! 하고 찾아봤지만 가게는 없어진 후였고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남았네요.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건너 아는 동생이 본인이 일하는 가게가 괜찮다고 한 번 놀러오라는 얘기를 듣고 찾아가 봤어요. 그 가게가 바로 219. 혹시.. 이 곳이 예전 서대문 기찻길 옆 가게가 맞냐고 했더니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사장님은 모르시겠지만 혼자 내적으로 되게 반가웠네요. 가게 규모는 훨씬 커졌어요...
혜화 '아시안테이블' 메인 3 메뉴 후기! (나시고랭/똠양누들/팟타이)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성균관대 방향으로 가다 보면 골목이 참 많습니다. 그런 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는 아시안 테이블. 이 쪽, 왔다 갔다 참 많이 하면서 그냥 눈으로만 담았던 곳인데 오늘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아시안푸드가 먹고 싶었거든요. 배달 위주로 장사를 하시는지 간판 불을 안 켜놓으셨더라고요. 음식 먹는 동안 참 많은 배달 기사님들이 왔다 갔다 하긴 합니다. 홀에도 손님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편이었어요. 인기가 있는 곳이었나 봐요!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진 않은데 아무래도 주문이 밀려서 그런 거겠죠? 맛만 있으면 되죠 뭐! 벽에는 각종 동아시아 출신의 맥주들이 즐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싱하가 보이네요. ㅎㅎ 태국 놀러 갔을 때 정말 많이 마셨던 맥주예요. 가장 먼저 나..
[성신여대] 1인 독립서점 buvif, 가볼만한 곳 (후기) 성신여대 정문 방향 골목 어귀에 위치한 독립서점 buvif. 요즘 곳곳에 독립서점이 생겨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 쪽에도 부비프라는 예쁜 이름의 서점이 하나 생겼네요. 이 곳은 책방지기가 고른 책과 음악이 흐르는 공간입니다. 문학, 에세이, 소설, 인문학 도서, 그리고 독립출판물들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서점이라고 하면 대형 서점만 갈 줄 알았던 제게 부비프는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책방지기가 직접 엄선한 책들로만 구성된, 사장님의 취향으로 한 번 걸러진 책들만 볼 수 있는 곳! 만약 본인 취향과 찰떡이라면 완전 단골이 될 수 있는 곳이죠. 이용안내문을 읽어보시면 어떤 컨셉의 가게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그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책을 앉아서 읽을 수 있는..
미국에서 KF94 마스크 열풍이라고 하네요 ㅋㅋ (각종 기사 모음) 얼마 전 미국의 듀크 대학교에서 우리나라의 KF94 마스크의 유효성에 관한 실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말 투과율이 단 0.1퍼센트로 나왔다고 합니다. 듀크 대학교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의과대학에서도 KF94 마스크가 훌륭하다는 언급을 많이 했습니다. 미국의 N95와 비슷한 효과면서도 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큰 장점으로 들어서 여러 전문가들이 언론에서 많이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대적인 언론 홍보 효과 때문인지 이제 미국의 일반시민들에게도 후기와 간증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짝퉁 구별법도 넷상에서 화제라고 합니다. 중국산 가짜가 많으니 made in korea를 꼭 확인하라는 메시지도 포함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중국인들이 짝퉁을 너무 많이 만들고 있다는겁니다. 우리나라 제품을 그대로 복..
[스타필드 고양] 홍콩음식점 '제레미20' & 중국 '홍리마라탕' 후기! 고양 스타필드 3층에 위치한 이토피아(eatopia) 매장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결정 장애자들은 가서 뭘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매장 수와 음식의 가짓수.. 3층 잇 토피아 아니더라도 지하부터 3층까지 가득한 음식점들은 결정하는데 머리가 아프게 합니다 ㅎㅎ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라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갈 때마다 색다른 음식점을 찾곤 하는데 오늘은 잇 토피아 구석에 위치한 chinese food 마을에 놀러갔다 왔어요. 중국인 마을에 놀러온듯한 확실한 콘셉트, 천장엔 연등처럼 만들어진 알알이 전구가 화려합니다. 중국인들의 마라탕 전문점 '홍리마라탕' , 태국 음식점, 홍콩 음식점 '제레미 20' 이렇게 세 개의 가게가 모여있어요. 이런 류의 음식이 당기는..
합정, 에스프레소 바 espresso bar '오우야' 방문 후기 합정 카페골목 한편에 자리 잡은 카페 '오우야 ouya' 이 곳은 한국에 없던 조금 특이한 스타일의 카페입니다. 바로 에스프레소 바(bar)예요. 이탈리아 스타일입니다. 이태리선 주로 에스프레소를 마시잖아요. 그들은 자리에 앉지 않고 주문해서 나온 에스프레소를 그 자리에서 홀-짝 마시고 자리를 뜹니다. 자리에 앉아서 마시는 에스프레소는 값을 더 치러야 해요. 일종의 자릿세 개념으로요. 우리나라에도 그와 같은 개념의 에스프레소 바가 생겼네요. 카페 컨셉에 맞게 스탠딩 테이블 두어 개가 놓여있습니다. 카페에 앉아 수다도 떨고 작업도 하는 풍경은 이 곳에선 없습니다. 스탠딩 테이블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십니다. 그리고 홀연히 떠나면 더 멋지겠죠? 해외여행도 못 가는데 이탈리아 온 분위기 내 볼까요? 카페 오우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