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77)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트로 감성, 곰표! 밀맥주 후기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요즘 B급 감성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밀가루'입고, '시멘트 포대'매고]라는 제목으로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에 대한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바로 이런 감성이죠. 이건 곰표 밀가루 포장지가 아니라 입을 수 있는 패딩입니다. 정말 웃기지 않나요? 이처럼 요즘 유행 중인 레트로(Retro)의 사전적인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트로: [rétrou] 뜻① 복고풍의 ② 재유행 / 과거의 모양, 정치, 사상, 제도, 풍습 따위로 돌아가거나 그것을 본보기로 삼아 그대로 좇아 하려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요즘 MBC 놀면 뭐하니에 나오는 싹쓰리도 레트로 감성을 재현한 그룹이죠. 그만큼 대중적으로 유행하는 감성입니다. 이 감성에 딱 맞는 밀맥주가 나왔다고 해서 하나 구입해보았습니다... 홈플러스 와인 추천 (모스카토칸티, 코노수르, 몽그라스) 맥주 덕후인 제가 요즘엔 부쩍 와인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와인은 주로 기념일에만 마시거나 선물 받으면 마시는 정도였는데 어쩐지 요즘 와인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이 포스트는 저와 같은 와인 입문자, 와인 비기너를 위한 가성비 와인 추천 글입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와인 코너에 가면 뭘 살지 고민하는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여서, 제가 먹어본 것 위주로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와인은 저렴하게는 오천원대 부터 비싸게는 백만 원 대에 이르기까지 가격대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습니다. 와인바나 레스토랑에서 직원의 추천으로 고를 때는 보통 적당한 가격인 3, 4만 원 대의 와인을 골랐었는데, 집에서 마실 와인을 고르려니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렴한 가격부터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레.. 대학로, 즉떡 맛집 추천 '별하나에떡볶이' 애정을 갖고 쓰는 스토리입니다. '즉떡 귀신 + 대학로 지박령'으로 불리는 제가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가게여서 한 달새에 벌써 4번이나 방문했습니다. 맛있기도 하고, 가게도 깔끔하고 청결해서 딱 제 스타일이거든요. 이름도 예뻐요. '별 하나에 떡볶이' 이 곳은 대학로 골목길, 아주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학로(혜화역) 로데오거리, 4번 출구로 생각하시면 멀고 성균관대 정문에서 출발한다 라고 생각하시면 가깝습니다. 성균관대 정문으로 가는 길목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뒷골목에 짝궁네 극장이 있기 때문에 그 골목을 평소에 자주 다니는데도 있는지 몰랐어요.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거든요. 일단 비주얼부터 보겠습니다. 빨간 즉떡의 모습이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적당한 매콤함에 달콤한.. [평창동] 조용하고 채광좋은 카페, 사미루 (메뉴/주차) 사람들과 함께 북적북적, 시끄러운 곳에 있다 보니 조용한 곳에 가고 싶어 졌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를 찾는다면 평창동만 한 곳이 없겠죠. 여유로운 동네의 분위기를 닮아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카페 사미루. 이곳은 갤러리 카페로, 작은 전시회를 기획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어떤 전시가 있나 봤더니 마지막 전시 6월 이후로 당분간 닫혀있더군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카페의 내부는 생각보다는 다소 작았지만 통유리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채광이 아주 좋습니다. 이런 곳에서 하루 종일 책 읽고, 작업하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가 생겨날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각기 다른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 사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석 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구석 자리에 둘이 기역(.. 스타벅스, 블론드서머라떼/스위트멜론 솔직 후기! 요즘 스타벅스가 열일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신메뉴라고 해도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었는데 이번 2020 여름 메뉴에는 힘 좀 준 느낌입니다. 메뉴는 끊임없이 개발되고 또 그걸 맛있게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한국에서 스타벅스는 절대 망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신메뉴인 '블론드 서머 라떼'와,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를 두 잔 다 마셔봤습니다. 평소에 아메리카노만 먹다가 가-끔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시켜 먹는 제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신메뉴들을 마셔보게 됐네요. 평소 자주 먹던 메뉴로 식사를 하고 나면 꼭 디저트는 안 먹어봤던 거 시켜보고 싶은 기분이랄까? 블론드 서머라떼는 일단 함께 자리한 짝꿍이 엄지 척을 외치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한 음료입니다. 먹으면서 여러 가지 맛이 .. 팔당원조칼제비집, 10번 다녀온 후기 (메뉴판, 주차정보) 전 칼칼한 음식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얼큰한 칼제비는 저의 최애 음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몇 년 전, 첫 방문 이후로 10번 이상 다녀온 단골 맛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서 유명해진 곳이긴 하지만 굳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어째 갈 때마다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지금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ing형'이기 때문입니다. 2년 전, 겨울이었던가.. 팔당 쪽에 괜찮은 카페에 놀러갔다가 출출해져서 초록창에 검색했습니다. '팔당맛집' 당당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이 곳에 끌려 방문하게 됐습니다. 겨울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칼제비, 비오는 여름 날 에어컨 켜놓고 먹으면 딱좋은 칼제비. 이 곳의 매력에 빠진 이후로 정기적으로 오게 되었네요. 갈 때마다 어느 방송에 나왔는지 딱지가 하나씩 쌓이는 느낌.. [한정식] 일호미역, 솔직 후기 요즘 괜찮은 미역국 집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미역국을 판매하는 미역국 가게들은 밑반찬의 종류와 퀄리티도 좋을뿐더러 미역의 질이 참 좋아서 먹을 때마다 만족스럽기 때문에 새로 오픈하는 괜찮은 미역국 집엔 한 번씩 들르는 편입니다. 풍원장, 보돌미역, 오복 미역 등 요즘 핫한 여러 가게들에 한 번씩 방문하며 가장 맛있는 곳이 어디인지 혼자서 생각도 해보고 자주 방문도 하는 편입니다. 건강한 한 끼를 먹었다는 느낌에 많이 먹어도 죄책감이 덜(..)하거든요. 며칠 전 하남 스타필드 안에 있는 풍원장에 미역국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사실 위에 언급한 가게들 중에서 저의 최애 미역국 맛집은 바로 '풍원장'입니다. 평소대로 하남 스타필드 가는 길은 항상 즐거워서 바깥 풍경도 보면서 가고 있는데 길.. 팔당 투썸, 드디어 다녀오다 팔당 쪽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분위기 좋은 카페나 음식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하남 스타필드에도 자주 다니고 있고요. 오늘은 팔당에 새로 생긴 투썸에 다녀왔습니다. 새로 생긴 투썸은 팔당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스루, 스타벅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 스타벅스 위치는 아시는 분이 많을 거예요. 스타벅스 vs 투썸플레이스 누가 이길까? 궁금했습니다. 두 곳 다, 역시나 팔당에 위치한 카페 답게 주차장은 아주 넉넉합니다. 투썸의 경우 전면에 보이는 주차장이 다가 아니라 드라이브 쓰루로 가는 길목에 넓은 공터가 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사람들이 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 나있어서 아주 좋은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팔당 투썸은 두..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